최근 라임병으로 투병하기도 한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결혼 2년만에 두 번째 남편인 채드 크로거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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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에이브릴 라빈 SNS)

에이브릴 라빈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채드와의 이혼을 발표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결혼은 물론 음악에 있어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혼 후에도 항상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를 응원해준 가족들, 친구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라빈의 5집 앨범 작업 후 가까워져 2013년 7월에 남프랑스에서 결혼했다. 크로거는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Nickelback)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다.

라빈은 2002년에 발표한 1집 ‘렛 고(Let Go)’가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부상했다.

라빈은 2006년 록밴드 ‘섬41(Sum 41)’의 보컬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09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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