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일반부 개인 결승전에서 김종호는 현대제철 소속 계동현을 6-2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종호는 이번 대회 거리별 50m 경기에서 은메달도 차지해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평을 받았다. 한편, 계양구청 남자양궁 선수단은 올해 제49회 전국남녀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거리별 30m 1위, 50m 2위,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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