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과 양수진의 열애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양수진이 유희관과 만난 비슷한 시기 프로 골퍼 김승혁과 공개적으로 사귄 것으로 알려져 미묘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프로 골퍼 양수진의 열애를 단독 보도하면서 두사람이 지난 6월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유희관도 "양수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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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2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4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승혁(오른쪽)이 무대에서 내려와 양수진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한 매체는 "김승혁은 현재 KLPGA 투어 톱스타인 양수진과 열애 중이다. 한때 헤어졌으나 현재는 재결합한 상태다. 두 사람이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양수진과 유희관의 열애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누리꾼은 지난 6월 교제기간이 겹쳐 양다리를 걸친 게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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