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이 묘령의 여성과 홍콩 출국했다는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서세원은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 중이며, 투자자를 만나러 오전에 혼자 (인천) 공항에 왔다"며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 마치 나와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사진 속 여성은 정말 모르는 분이다. 그 여자분은 임신부인 것 같았다. 임신한 여자친구라면 어느 누가 자신은 퍼스트클라스에, 여자친구는 이코노미석에 타게 하겠는가"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서세원은 해당 보도를 한 기자에게 항의했고, 곧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대응 입장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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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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