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이 묘령의 여성과 홍콩 출국했다는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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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인 서세원은 이날 오전 보도된 기사에 대해 "매우 화가 난다.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서세원은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 중이며, 투자자를 만나러 오전에 혼자 (인천) 공항에 왔다"며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 마치 나와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사진 속 여성은 정말 모르는 분이다. 그 여자분은 임신부인 것 같았다. 임신한 여자친구라면 어느 누가 자신은 퍼스트클라스에, 여자친구는 이코노미석에 타게 하겠는가"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서세원은 해당 보도를 한 기자에게 항의했고, 곧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대응 입장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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