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7일 월례조회 때 올해 2분기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일반인 등 16명에게 ‘하트세이버’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 대해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AED)를 적용해 환자를 완전히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이들은 지난 4월 11일 오전 6시 30분께 오산 남촌오거리 교통사고(67), 6월 2일 오전 5시 40분께 오산 궐동 음식점(34), 6월 4일 오후 10시 40분께 오산 궐동 인도(28)에 각각 쓰러져 의식, 호흡 및 맥박이 없는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로을 인정 받아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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