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회는 인천시·인천지방중소기업청·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20개사 37명으로 구성된 중국 광저우 대표단이 방한했다. 이들은 인천의 제조업, 물류 및 무역업 관련 125개사와 수출·전자상거래(역직구) 상담을 진행했다. 또 광저우시 대표단 일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청을 방문해 투자 정책 및 운영 현황 청취,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이랜드NC큐브 커낼워크점과 ㈜이루세, ㈜에스데르, ㈜화인통상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중국 소매·유통시장의 30%를 차지하는 광저우시의 유력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의 대거 참여는 처음 있는 일로, 인천의 뷰티·주방용품 등 지역 생활 소비재 기업의 대중국 내수 시장 진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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