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회 farewell에서는 김경훈과 장동민 최후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01.jpg
▲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파이널매치 1라운드는 숫자장기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이어 2라운드 미스터리 사인에 임했다.

미스터리 사인은 두 개 숫자가 포함된 수식의 관계성을 찾는 게임이다. 장동민은 중간에 승기를 잡기 위해 아이템을 썼다.

김경훈은 장동민이 수식을 쉽게 추측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8976억8754만3217’이라는 큰 수를 불렀다.

하지만 장동민은 그 수를 가지고 정답을 찾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장동민은 엘리트 김경훈을 2대0으로 압도해 시즌3에 이어 2번째 ‘더지니어스’ 우승을 차지하며 총 1억3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