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출발 드림팀’에서 역대급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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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13일 방송된 KBS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허민, 정아름, 임수정, 양정원, 레이양, 제시카, 김세희, 홍민정, 에이지아, 안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여자 최강자전’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주 진행된 ‘볼케이노 머드레슬링’ 우승자 임수정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며 출연자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허민은 이날 종합장애물 경기에서 작심한 듯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임수정은 물론 출연자들이 줄줄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종합장애물경기에 도전한 허민은 엄청난 스피드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장애물을 통과하며 57초 30의 기록으로 코스를 완주했다.

MC 이창명은 허민의 놀라운 몸놀림에 감탄해 ‘여자 김병만’이라는 칭호를 붙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도전자인 에이지아가 허민의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국 1분 3초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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