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이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이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복면가왕 결정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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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이날 연필은 하와이를 제치고 58대 42로 승리를 거뒀다.

연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아파서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복면가왕 연필의 정체를 누리꾼들은 유력한 후보로 배우 라미란, 가수 소냐, 자두 등을 거론하고 있다.

배우 이청아는 연필의 정체에 대해 "라씨 성을 가진 분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 씨다. 라미란 씨가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른다. 문으로 걸어 들어가는 교태나 그런 것도 라미란 선배님과 닮으셨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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