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년일자리 펀드 조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솔선수범 차원에서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펀드에 제1호로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며 "박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노사정 대타협으로 이뤄진 노동개혁을 위한 고통분담에 뜻을 같이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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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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