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사내 1호 커플 ‘소녀시재’ 태연(26)과 ‘엑소’의 백현(23)이 1년 3개월 만에 결별했다.

15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은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이들은 각자의 바쁜 일정 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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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태연과 백현은 작년 6월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들어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사실상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3살 연상연하이자 SM 공식 1호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태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엑소 단독 콘서트에 몰래 참석해 백현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연은 현재 소녀시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 활동과 함께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백현은 엑소가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여는 돔 콘서트에 참여한다. 또 영화 ‘독고’도 촬영 중이다.

지난 5월에 티파니와 닉쿤, 지난달에는 윤아와 이승기가 헤어지는 등 소녀시대 멤버들의 결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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