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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아이 워즈 히어(Wish I Was Here)

106분 / 드라마

인천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에서 신작 ‘위시 아이 워즈 히어’가 17일부터 23일까지 상영된다.

 철없는 남편에다 날라리 아빠인, 배우 지망생 에이든(잭 브라프 분)이 아버지의 암 발병 등 예기치 않은 시련을 통해 가장으로서 그리고 아들로서의 자리를 찾아가는 유쾌하고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았다.

 ‘위시 아이 워즈 히어’는 ‘가든 스테이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잭 브라프의 10년 만의 복귀작이다. 이번에도 그는 연출·각본·연기까지 소화해냈다. 이 영화는 다시금 사춘기를 겪는 어른들의 시선으로 세상사의 오해와 갈등, 화해를 남다른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가족 그리고 자아라는 주제를 내세워 웃음과 눈물을 적재적소에 잘 버무린 감동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15세 관람가. 월요일 휴관. 주중 6천 원, 주말 8천 원. 문의: ☎032-427-6777, www.cinespacej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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