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일행 3명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25)씨와 그의 여자친구 C(21)씨를 보고 택시에서 내려 욕설을 하고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집단폭행을 당한 B씨와 C씨는 각각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 3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 등은 폭행을 당한 B씨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로에 던져 망가뜨리고 값비싼 명품시계를 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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