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으며, 전 세계 45개국 1천500개사가 참가해 유기농 식품·음료·식품 기자재 등 식품 관련 제품을 출품했다. 인천지역 기업들은 인삼, 순홍삼수, 알로에·코코낫 음료, 후리가케, 천연조미료, 화이트초코로드, 보리건빵 및 세라믹 주방용 칼·가위 등을 선보였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한·호주 FTA가 발효됨에 따라, 대부분의 식품이 호주 수입 시 무관세가 적용돼 향후 호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람회 참가를 통해 1년 내 29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주)한미화 등은 5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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