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jpg
대니 콜린스(Danny Collins)

 106분 / 드라마

전설적인 뮤지션인 존 레넌의 친필 편지를 40년 만에 받은 영국가수 스티브 틸스턴의 사연을 소재로 한 영화 ‘대니 콜린스’가 인천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에서 1일부터 6일까지 상영된다.

 부와 명예 등 모든 것을 손에 쥔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에게 어느 날 40년 전에 비틀즈의 존 레논이 자신에게 쓴 편지가 도착한다. 이 한 통의 편지가 대니 콜린스의 인생을 바꿔놓는다.

 "편지를 좀 더 일찍 받았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야"를 외치며 뒤늦게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월드투어를 취소하고 더 이상 지금까지 해온 노래는 부르지 않겠다는 폭탄선언에 이어 홀연히 집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다.

 인생의 변화를 맞이한 대니 콜린스를 완벽하게 표현한 배우는 바로 알 파치노다. 아네트 베닝, 제니퍼 가너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도 함께 등장한다. 이와 함께 음악영화는 아니지만 존 레논의 음악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15세 관람가. 월요일 휴관. 주중 6천 원, 주말 8천 원.

 문의: ☎032-427-6777, www.cinespacejuan.com.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