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최근 인천 남동인더스파크에 소재한 알루미늄·아연 다이캐스팅 제조업체인 ㈜동양다이케스팅을 방문해 무재해 10배 기록 인증서를 수여했다.

㈜동양다이케스팅이 달성한 무재해 10배 기록은 2004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년 간 산업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대기록이다. 그동안 ㈜동양다이케스팅은 개성공단과 국내 공장에서 각종 안전 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실천 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진 지역본부장은 "근로자가 99인 미만의 금속재료품 제조업 사업장 중 무재해 인증 최고 배수인 10배 기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이 정착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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