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유시티가 6일 시민체감형 u-서비스를 개발해온 10개 ICT(정보통신)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유시티 제공>
▲ 인천유시티가 6일 시민체감형 u-서비스를 개발해온 10개 ICT(정보통신기술)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유시티 제공>
시민체감형 U-시티 서비스를 개발해 온 ICT(정보통신기숡) 전문 기업들이 인천에 모였다.

인천유시티는 내년 5월 인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시험 가동을 앞두고, 6일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에서 10곳의 ICT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유시티와 해당 기업들은 송도 1∼4공구에 구축 중인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U-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ICT 전문 기업들은 미아 방지를 위한 위치 검색 시스템과 홀몸노인 24시간 케어, 장애인 전용 주차장 관리, 무인 택배 시스템, 전자도서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환경 분야의 악취 감시 모니터링 공기질 개선 등의 솔루션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인천유시티는 이들 기업과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인천유시티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기반으로 수익 모델 창출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기술·제품의 해외 수출 협력 등의 사업도 펼친다. 여기에 각 협약 당사자가 보유한 기술 특허를 활용해 인천의 가치 증대를 위한 공익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유시티 이인우 대표는 "그동안 송도 1∼4공구의 유시티 기반시설 구축에 전념하느라 시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 개발에 소홀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천 스마트시티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시티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망과 연결해 교통 정보와 안심시스템 서비스 등 5개 공공 분야와 홀몸노인 24시간 케어 등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천에선 송도·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 구축 중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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