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은 9일 오전 20회 부산국제영화제 BC&F에서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영화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미국,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한국 영화 스토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 ‘한국 영화의 이야기꾼 송길한 작가 집중 조명 -‘짝코’ 관람 및 좌담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실시된다. 윤성은, 정성일 영화평론가 등이 발제자로 나서 송길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송길한 작가는 ‘만다라’, ‘우상의 눈물’, ‘씨받이’ 등 그동안 영화 30여 편을 창작한 한국을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다.

2부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전략,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류공간에서 열린다. 2부에서는 한국 영화 스토리의 미국 진출을 위한 시나리오 창작 방향을 미국 채프먼대학교의 이남 교수와 단국대 우정권 교수가 제시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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