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15 마젤란 익스체인지 정기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마젤란 익스체인지’는 세계 13개국, 32개 대학을 연계해주는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21개 회원 대학 33명의 대표가 참가했다. <사진>
안양대는 2010년 아시아 최초로 ‘마젤란 익스체인지’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가입해 현재 오스트리아, 벨기에, 코스타리카,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멕시코,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등 13개 나라와 교류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학기 이상을 수료한 안양대 학생은 교환을 원하는 학교의 해당 국가 비자 발급에 지장이 없으면 공인된 영어성적과 영어면접만을 통해 그 학교에서 입학할 수 있다.

특히 어문계열 및 사회과학계열 학과의 경우 지정 자매대학의 전공 관련 학과와 연계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진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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