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가 ‘2015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6∼8일까지 사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13개 회원국, 2개 초청국에서 총 225팀이 참가했다.

금상을 받은 영흥화력본부 버즈라이트 분임조는 지난 2년 동안 영흥 3호기 터빈 컨트롤 밸브의 고질적인 문제를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선한 결과를 발표해 국제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품질 혁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자주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발전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정부 3.0 구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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