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과 함께 계주에서 우승해 정말 기뻐요."

19일 강원도 강릉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자고등부 3천m 계주에서 박성미(오산 성호고)·김진영(성남 한솔고)·최은솔(안양 동안고)과 한팀을 꾸려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김희수(안양 동안고)는 우승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고등부로는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후배들과 함께 역전 우승하는 기쁨도 만끽했다. 김희수는 "롤러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이 아니어서 안타깝지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는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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