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IFEZ 홍보관을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시 장후이 시장단 일행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지난 7월 IFEZ 홍보관을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시 장후이 시장단 일행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최근 해외 인사들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2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홍보관이 개관한 이후 전 세계 각 국의 장·차관급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연이어 찾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관 개관 이후 이곳을 방문한 해외 인사로는 지난 8월 히사모토 기죠 일본 고베시장과 혼 에드윈 올리바레즈 필리핀 파라나케 시장이, 7월에는 중국 웨이하이시 장후이 시장, 6월 천젠화 중국 광저우 시장, 5월 샤오성펑 타이완 대련 시장, 4월 에디 칼보 미국 괌 주지사와 돈 입슨 캐다나 에드먼튼 시장 등이 차례로 방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국토연구원이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초청한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13개국 국토·주택부처 장관들이 IFEZ 홍보관을 견학했다. 같은 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으로 방한한 탄자니아와 케냐, 잠비아, 남아공, 수단 등 아프리카 5개 국가 경제 부처 공무원 연수단도 홍보관을 시찰했다.

이들 외에 23일에는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는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아프리카 주요 국 장관과 기업사절단 30명이 홍보관을 찾을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홍보관을 찾는 해외 인사들을 상대로 IFEZ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투자 유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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