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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함기백<사진>교수가 오는 2018년 열리는 위장관 궤양 연구 국제학회 ICUR(International Conference on Ulcer Research)의 총괄 대회장에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장관 궤양 연구 국제학회는 위장관 질환인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궤양성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소화관 장기에 발생하는 궤양 연구에 선두주자인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모임으로 3년마다 정기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올해 15차 학회에서 2018년 16차 모임의 대회장으로 함 교수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2018년 위장관 궤양 연구 국제학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함 교수는 "이번 유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 질환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궤양성대장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한국의 전문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말했다.

성남=이규식 기자 ksl23@kihoilbo.co.kr

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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