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브래드 피트의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더 로스트 시티오브 지(The Lost City of Z)’ 촬영 중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피트는 지난 8월 영화 제작이 시작된 후부터 시에나 밀러에 대해 매일 이야기를 했고, 이에 안젤리나 졸리가 화가 나 다툼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으며 두 번밖에 만난 적이 없다"고 불륜설을 부인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브래드 피트와 함께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년)와 출연 하며 사랑에 빠졌다.
결국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하고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입양한 자하라, 매독스, 팍스 티엔과 출산한 야일로, 녹스, 비비엔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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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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