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01.jpg
▲ (사진 = 주진우 기자 SNS)
3일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에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김제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버스정류장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정부는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을 확정 고시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