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프라이브르크시’의 자매결연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3일 오후(현지시각) 디터 잘로먼 프라이브르크시장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10;  <사진=수원시 제공>
▲ ‘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의 자매결연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3일 오후(현지시각) 디터 잘로먼 프라이부르크시장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3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민간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프라이부르크시 카우프하우스 카이저홀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시장, 프라이부르크 시민 및 거주 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는 내년부터 환경과 문화, 역사 등 분야에서 민간 교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결연식에서 염 시장은 ‘수원-프라이부르크 미래포럼’을 공식 제안했다.

염 시장은 "두 도시는 지구촌의 지속가능 발전과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수원시는 지구촌이 처해 있는 환경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두 도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 프라이부르크시와 긴밀히 협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수원-프라이부르크 미래포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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