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C(Convergence) 메이커톤(Make-A-Thon)’행사가 오는 7~8일 양일간 열린다.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메이커 및 학생, 일반인 등 80명과 진행요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무박 2일간 메이커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과 인천대 창업지원단, 인하대 기업가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인천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이 후원에 나선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조한 팀에게는 인천시장상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상,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상,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상이 주어진다.

연세대 측은 이번 행사는 기술원이 구축한 최첨단 실험·실습 환경을 지역 사회에 개방해 창업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3D프린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통섭형 창의인재 양성 교육을 지역 내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혁신 공간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미래 기업가들의 지역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