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채소 종자 비즈니스 국제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 총회가 내년 11월 7∼11일 5일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인천은 APSA 총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된 작년 11월 이후 부산·제주 등과 경쟁한 끝에 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APSA 총회는 2004년 서울 개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1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총회에는 47개국 1천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종자산업의 발전과 교류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와 종자산업 무역 상담 등이 열린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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