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12일부터 녹색기후기금(GCF)을 알리기 위한 포털사이트를 연다.

GCF는 선진국들이 기금을 마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저개발국가들의 피해를 줄이고, 이들 나라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2013년 12월에 출범,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사무국이 있다.

지난주 열린 ‘제11차 GCF 이사회’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GCF가 진행할 7건의 첫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GCF 포털은 기재부 홈페이지(mosf.go.kr)에 접속하면 보이는 오른편의 ‘QUICK 메뉴’에서 배너를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포털에는 GCF 설립 과정과 경과, 재원 조성 현황, 사업 운영체계, 한국의 기여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코너에서 GCF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도 볼 수 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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