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유시티㈜, 인천스마트시티협회 등과 함께 ‘U-City 추진 현황과 발전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17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지역 U-City 및 ICT(정보통신기술)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U-City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U-City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 소개, 체감형 서비스 모델 전시를 통한 U-City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봉현 국토교통부 사무관의 ‘정부의 U-City 정책 추진 방향’, 박충흠 IFEZ U-City과장의 ‘IFEZ의 U-City 추진 현황’, 권준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위원의 ‘U-City 환경 변화 및 수출 전략 동향’, 채윤경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IoT 기술 동향’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인천경제청은 ‘Global Leading U-City’를 표방한 스마트 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청라국제도시의 교통, 방범, 방재, 환경 등을 관리하는 U-City운영센터를 G타워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교통과 방범, 방재, 환경, 시설물 관리, 융·복합서비스 등 6개 분야의 공공 U-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중(공정률 31.5%)으로 내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국민 안전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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