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용문면에 거주하는 노인 15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이종화·이종식 군의원을 비롯해 용문면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양평캠프의 외국인 강사와 한국인 스태프, 영어유치원 아이들로 구성된 총 10개 팀은 마술쇼, 음악밴드, 해금 연주, 댄스, K-POP,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노인들의 흥을 돋웠다.

정영수 대표는 "양평캠프의 외국인 강사들은 이웃들을 돕는 행사에 적극적인 마음으로 참여하며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www.yea.or.kr)는 40년 전통의 SDA영어학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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