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제8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사랑의 바자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평일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낮 12시에 진행한다.

신간 소설, 아동, 건강, 교양, 추리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책 450여 권이 준비되며, 시중보다 45~65%(신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수익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운영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문성 병원장은 "아파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도서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회사업팀 ☎032-621-6429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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