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광신(새누리·양평2)의원은 지난 18일 도 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군 하천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윤 의원은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경우 보상 92%, 공사 60%의 진척도를 보이는 ‘지평천’이 더 낮은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향리천(보상 72%, 공사 40%)과 문호천(보상 70%, 공사 미정)보다 준공이 1년 더 늦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하며, 부족한 사업비의 조속한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제2회 추경에 예산 반영된 양평군 신내천 설계비의 집행 여부에 대해 "연내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설계비 2억 원이 꼭 집행되도록 해 달라"며 사업 추진과 예산집행에 대한 건설국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상열 도 건설국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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