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이 20일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tvN은 21일, 전날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의 5화 ‘월동준비’가 평균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순간 최고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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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들의 이야기 대신 세 엄마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집안에서 손하나 까닥하지 않는 남자 셋과 사는 미란,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쌀과 연탄이 떨어져 고민하는 선영, 잘난 큰딸이 데모하다 경찰에 쫓기자 울부짖는 일화의 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졌다.

앞선 1~4화에 비해 코믹함과 발랄함은 떨어졌지만, 뭉클하고 촌스러운 감동 코드와 이미 형성된 ‘응팔’ 신드롬의 힘으로 드라마는 시청률 10% 고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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