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지표에서 낮은 처방률을 보여 항생제 투여 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중증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언제나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으로 환자들에게 안전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를 비롯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등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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