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줄기세포치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뇌졸중의 최신치료 혈전용해술(신경과 김진권 교수)과 뇌졸중의 줄기세포치료(신경과 오승헌 교수), 뇌졸중 줄기세포 임상시험 현황(신경과 김옥준 교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혈전용해치료를 제외하면 현재 뇌경색의 신경학적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개발돼 있지 않다. 그동안 수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아직 그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는 없어 여전히 난치성 질환으로 남아 있다.

줄기세포는 일반세포와 달리 ‘자가복제 능력’과 ‘분화 능력’을 지니고 있어 뇌졸중에서도 새로운 치료 후보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분야다.

성남=이규식·이강철 기자 ksl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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