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26일 열린 2015 송도바이오프런트 심포지엄에서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가가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26일 열린 2015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에서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가가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최근 ‘한국의 신성장 산업’으로 바이오의약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6일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에서 ‘2015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이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바이오분석지원센터, 한국제약협회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송도에 구축된 바이오프론트의 성과와 계획 ▶의약품의 비임상시험 수행 및 분석 사례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분석 사례 ▶규제 과학과 의약품 개발이란 3개 주제로 산학연 분야의 전문가 발표와 송도바이오프론트 입주기업의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송도바이오프론트는 2015년 기준 배양기 규모가 33만L로,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국내 바이오시밀러 4개 품목 중 3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송도바이오프론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및 인력 양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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