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일보 주최 ‘2015 기호 참여성경제인 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려 한창원 본보 사장 등 참석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 기호일보 주최 ‘2015 기호 참여성경제인 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려 한창원 본보 사장 등 참석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내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2015 기호 참여성경제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상을 통해 여성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중부엔티엔 원혜숙 대표 ▶도스코산업 이선 대표 ▶백양씨엠피 이정한 대표 ▶삼성식품 한옥자 대표 ▶웰슈즈코리아 김경숙 대표 ▶티트리 손혜선 대표 ▶서광알미늄 황혜실 대표 ▶푸르메다 석보영 대표 ▶오앤오 전성애 대표 ▶면나라식품 권오기 대표 등 10개 사 대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관련 기사 6면>

선정된 기업 대표들에게는 상장 및 상패, 상품 등이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본보 한창원 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 및 김영환·김준현·조광주·홍석우·방성환 의원, 경기도 최현덕 경제실장,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윤종일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오경석 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이경돈 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상근이사·경윤호 감사,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창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듯 여성기업의 위상이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란 ‘유리천장’을 뚫기엔 부족함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라며 "이번 기호 참여성경제인 대상 시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경제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축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대표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 지역경제 성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여성 경제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의회에서도 여성 경제인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최현덕 도 경제실장도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가로막힌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트린 지역경제 참일꾼"이라며 "기술 개발, 판로 개척 등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여성 경제인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중기센터는 여성 경제인을 돕고자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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