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금중필 ㈜J2O 대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기획사인 미션기업 톰 오이시 프로듀서, 묘가 아사히신문 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일 애니메이션 엑스포 인천은 내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약 2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은하철도 999’의 작가 마츠모토 레이지, ‘마징가Z’의 작가 나가이 고우,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작가 오이시 마모루, ‘마루코는 아홉살’의 작가 사쿠라 모모코 등 일본의 저명 작가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이번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애니메이션 산업을 주도하는 일본, 최근 강자로 부상한 중국과의 연계를 통해 인천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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