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쌀을 기부하고 있다.
▲ 2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쌀을 기부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남 지사는 2일 도청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 행사에서 ‘일구구 쌀’ 200㎏을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일구구 쌀은 도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제품으로 우리 몸에 해로운 199(중금속 2종, 농약 197종)가지 유해물질에서 안전한 햅쌀이다.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는 국민성공시대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공개적이고 이벤트적인 요소를 접목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남 지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남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명했다.

남 지사는 "이번 행사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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