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프로는 지난 3월 채 시장의 소개로 김세진 선수를 처음 만났다. 김 선수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게임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최 프로는 "김세진 선수의 의지와 도전정신에 감동받았다"며 "힘들고 어려운 과정에서도 반드시 배울 것이 있다"고 격려의 말도 전했다. 최 프로는 매년 불우한 이웃이나 학교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 온 기부천사로, 골프 실력만큼이나 기부도 남다르다. 이번 기부에는 최 프로의 팬클럽 회원들까지 뜻을 모아 동참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