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적극적인 재산세 홍보 및 징수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1억 원을 더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부과한 재산세 241억 원 가운데 현재 97%에 달하는 235억 원을 징수함으로써 안정적인 시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ARS 자동안내 및 납부시스템, 가상계좌 시스템,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및 공과금 수납기 등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친 재산세 납부기간(9월 16~30일) 동안 납세자들이 납기를 놓치지 않도록 납부고지서 및 시 홈페이지 등에 자세히 안내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과천=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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