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에 따라 김도술 전 수도통합병원 주임원사, 육군헌병 출신 변재규씨와 김길부 전 병무청장 등 김대업씨측이 `은폐대책회의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이들을 중심으로 97년 대선을 앞둔 시기의 금융계좌 입출금 내역과 수표 배서자 신원을 정밀 분석중이다.
검찰은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의 성문분석 등 감정결과를 이르면 주말께 넘겨받은 뒤 분석결과를 토대로 김씨가 제기한 의혹의 진위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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