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이후 6차례에 걸친 병역비리 수사를 통해 모두 1천여명이 입건돼 이 중 375명이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 김학원 의원(자민련)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병역비리 수사가 시작된 98년 6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1천29명이 입건됐으며, 이 중375명이 구속됐고 565명은 불구속, 86명은 기소중지, 3명은 참고인 중지됐다.
 
시기별 입건자 수는 1차 수사(98·6~7) 때 165명, 2차 수사(98·12~99·7) 276명, 3차 수사(99·12~2000·2) 97명, 4차 수사(2000·2~2001·2) 327명, 5차 수사(2001·4~2001·9)127명, 6차 수사(2001·10~현재) 3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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