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오병권 부시장 주재로 ‘부천시 행정혁신 자문위원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는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채원호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등 행정 분야 및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 7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등 일반구를 폐지하고 책임읍면동을 설치함으로써 시-구-동 3단계 행정구조를 시-동 2단계로 축소하는 혁신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시행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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