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봉사단 소속 의원들이 대학생들과 자혜학교 등 장애인시설을 찾아 점심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 수원시의회 봉사단 소속 의원들이 대학생들과 자혜학교 등 장애인시설을 찾아 점심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의원봉사단 및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시설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재식 부의장과 박순영 의원봉사단장(기획경제위원장) 등 10명의 의원들과 장안대 학생 및 지역 중식당 대표 등은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아 특수학교인 ‘자혜학교’와 지적장애인 시설인 ‘수봉재활원’에서 300인분의 짜장면 배식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는 지역 중식당에서 급식을 후원하고, 장안대 외식산업과 박춘호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짜장면을 만드는 등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순영 의원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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