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산책로가 사계절 꽃길로 재탄생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간 800여만 명이 이용하는 경인아라뱃길의 새로운 볼 거리로 인천시 구간(14.5㎞)에 내년 1월부터 1년간 계절별 꽃길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시비 10억 원,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환경 개선기금 25억 원 등 총 3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꽃길 조성을 위해 경인아라뱃길 주요 도로와 녹지구간에 다양한 계절별 꽃나무를 심어 봄·여름·가을·겨울 구간을 만들 계획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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