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5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도시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시립예술단과 과천예총, 과천문화원 및 과천시니어합창단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민 대화합의 축제로 마련된다.

특히 2016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보다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을 열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1부에서는 과천문화원이 ‘만남! 소통! 문화가족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국악 앙상블 공연을 비롯해 일반 시민 공연, 전문가와 만남,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공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 김예훈 부지휘자의 사회로 교향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과천예총, 과천시니어합창단이 ‘희망과천, 하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단체별 특성과 음악적 미학이 빛나는 사랑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