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8일 대강당에서 신계용 시장 주재로 각 실·과·소장과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과천 신나는 시민’ 실현을 위한 2016년 주요업무계획 통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업무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지난해 거둔 민선6기 이후 주요 성과와 자체 평가를 통해 잘된 점과 미흡했던 점을 부서 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도 행정 여건 및 정책 방향, 비전 빛 중점 전략, 주요업무계획 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과 주거환경 조성, 도심 재정비 신속 지원,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소통·참여하는 시정 운영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신 시장은 "내년에는 과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새해는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돼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미래 발전 구상이 완성되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과천=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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