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홍촌천 부지에 썰매장을 개장·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썰매장은 가로 17m, 세로 97m 1천500㎡ 규모로, 얼음썰매 80개를 갖출 계획이다.

시는 안전요원 3명을 배치, 썰매 타는 요령과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홍촌천 썰매장은 자연형으로 얼음이 단단히 얼어야 이용할 수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과천=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